캠퍼스 프로그래밍 특강: 구직 강의 워크숍
구직 강의 워크숍 내용을 정리 및 요약하였습니다.
· 6 min read
특강 정보 #
2025년 11월 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부경대학교 향파관 409호에서 열린
Jason
님의 “캠퍼스 프로그래밍 특강: 구직 강의 워크숍”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
효과적인 구직을 위해서는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채널들을 통해 기회를 넓혀갈 수 있습니다.
목표 회사 선택 #
회사를 선택할 때는 지원 조건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신입과 경력 지원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입보다는 경력 지원 유리
목표 우선순위 결정 #
기업을 선택할 때는 무엇이 본인에게 중요한지 명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다음은 기업 선택 시 고려할 수 있는 주요 가치 요소들입니다.
- 스스로 기업 결정 시 무엇이 중요한지 명확히 파악
- 생각할 수 있는 가치 정리
기업 규모의 차이 #
대기업은 와서 가르칠 생각을 합니다. 반면 스타트업은 바로 일을 시킬 생각을 합니다.
연봉에 대한 관점 #
신입 때 연봉 1000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현재는 커보일 수 있지만 전체 커리어 패스에서는 크지 않음). 연봉의 상승은 나의 가치를 얼마나 잘 증명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기술 스택 선택 #
자바/스프링이 주류이지만, 신입에게 깊은 전문성을 기대하지 않으므로 다양한 기술 스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신입 레벨이서 깊은 전문성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30년 이상 자바, 스프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신입부터 자바 스프링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복지 혜택 평가 #
복지 정보는
복지리
를 활용합니다. 복지 혜택은 돈으로 치환해서 기업을 고르면 쉽습니다. (예: 점심값이 복지라면, 1년 점심값과 복지가 없는 기업의 연봉을 비교합니다.) 경조사 지원 중 조사 지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한선 결정 #
각 요소마다 하한선을 결정해두어야 합니다. 기업 선택 시 이 하한선을 바탕으로 소거법으로 제거해야 효율적입니다.
우선순위 요소 별 관점 #
기업 정보 수집 #
정확한 기업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야 합니다.
목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기업 평가 #
설정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체계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우선순위가 낮은 회사 우선 지원 전략 #
우선순위가 낮은 회사라도 면접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하는 것은 유용한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면접 감각을 기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잦은 면접을 통해 이른바 면접 스파링을 경험
- 자소서 및 이력서에서 자신 있는 부분을 눈에 띄게 미끼 던지기
- 많은 기업을 겪으면서 자신감 확보
- 여러 기업을 고르면서 협상 시 우위 확보
면접 후기 필수 작성
- 질문 내용 정리
- 대답하지 못한 부분 학습
- 그 외 기술적 이야기 기록
- 회사에 하였던 질문 복기
여러 회사 면접 일정 조율하기 #
한 기업에 합격 후 타기업의 면접 일정이 겹치거나 급하게 결정을 요구받을 때는 신중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 그 자리에서 통화로 해결 금지
- 무조건 메일 회신 요청하여 생각 정리할 시간 확보
- “집을 구하는 일정”, “가족과의 여행 일정” 등을 이용하여 시간 확보
- 위의 제안을 무시하는 회사는 피하기
면접 발표 후 그 다음날 출근을 요청하는 회사는 도망가야 되는 회사
회사와 관계 설정 #
면접은 단순히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상호 평가의 과정입니다. 이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합니다.
회사와 구직자는 갑을 관계가 아닙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질문들을 할지 준비해야 합니다.
개발자를 위한 면접 지침
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까다로운 질문도 마다하지 않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ring Migration을 위해 내가 채용 되었다면?”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완료되는지 질문
- 사수 유무, 채용 계획 질문
- 마이그레이션을 왜 하는지 질문
스타트업 팁: 해당 창업 아이템을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대표에게 질문해보자!
정말 가고 싶은 기업 #
진심으로 가고 싶은 기업에 지원할 때는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기술 스택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가치를 보여줘야 합니다.
- 기본 자격 요건: 무조건 만족
- 우대 사항: 만족할 수 있도록 학습
- 포트폴리오를 위한 기술 스택 나열은 감점 요소
- 보여주기식 기술 스택보다, 사용자 요구에 근거한 기술 스택
신입의 준비 #
신입 개발자로서 취업을 준비할 때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 스택과 프로젝트 #
기술 스택을 “왜” 이용했는지, 해당 퍼포먼스가 필요했는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자소서가 너무 정량적인 것보다는 열정과 프레시함을 어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백엔드이지만, 프론트나 모바일도 배울 용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의 경우 굳이 포트폴리오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한다면 아키텍처에 대한 내용을 녹이면 좋으나, 해당 내용은 README에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가 재밌어야 포트폴리오와 깃허브를 보기 때문에 이력서가 더 중요합니다.
이력서에 “신입인 나와 일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우리 기업에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 명확히 표현이름과 사진 없이 친구들과 돌려 보면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본인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
큰 틀에서는 나에 대해 맞추되, 작은 세부 요소들은 기업에 맞추도록 노력
기업 이해와 프로덕트 지향성 #
개발자는 개발만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에 대해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얼마나 프로덕트 지향적인 사람인지도 잘 드러내야 합니다.
JD(Job Description) 분석 #
JD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Claude, ChatGPT, Gemini 적극 이용
- Matrix로 생성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 및 아카이빙
-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할 내용 정리
- 정확하고 고도의 프롬프트를 이용하여 최대한 나의 상태에 맞는 학습 계획 요청
- 예: “컴퓨터공학 전공, 4학년, 현재 기술 스택…” 등을 입력해 플랜 요청
- 자기 관리(태도)는 내가 책임
- 해외 취업의 경우 현재는 LinkedIn 그리고 AI 적극 이용
주요 내용 요약 #
커리어 전략 #
- 기업 선택 시 하한선 명확히 설정하고 소거법으로 접근
- 우선순위가 낮은 회사도 면접 스파링을 위해 우선 지원
- 회사와 나는 갑을 관계가 아니며, 적극적인 질문 필요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
- 이력서가 포트폴리오보다 더 중요하며, 신입의 열정과 프레시함 어필
- 기술 스택 선택의 근거와 프로덕트 지향적 사고 표현
- 기업에 맞춘 맞춤형 이력서 작성 필요
주의: ‘테스트와 클린 코드를 좋아한다’와 같이 당연한 말은 최대한 피해서 작성합니다.
면접 전략 #
- 면접 후기 필수 작성하여 개선점 도출
- 여러 회사 면접 일정 조율 시, 메일 회신 요청하여 시간 확보
- 까다로운 질문도 주저하지 않고 질문
JD 분석 및 학습 #
- AI 도구(Claude, ChatGPT, Gemini) 적극 활용하여 JD 분석
- Matrix(표) 형태로 정리하여 한눈에 파악 가능하도록 아카이빙
- 정확한 프롬프트를 통해 맞춤형 학습 플랜 수립